3. Beyond the Road (타이틀 곡)은 전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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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ack on Track / 윤호기 작곡, 편곡
Back on Track은 끝없이 펼쳐진 West Coast의 해안 도로를 운전하면서 영감을 얻은 곡으로 신나고 경쾌한 리듬에 몸을 맡기며 드라이브할 때 들을 수 있도록 만든 곡이다.
2. Delicate Mind / 윤호기 작곡, 편곡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유리처럼 순수하고 맑은 마음, 깨질 듯한 여린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색소폰의 유리 같은 사운드와 공허함을 채워 줄 퍼커션의 사운드 조화가 가감 없이 발휘 되었으며 듣는 분들의 마음이 힐링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곡했다.
3. Beyond the Road / 윤호기 작곡, 편곡
타이틀 곡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많은 고민 끝에 이 곡이 결정되었다.
작업을 하면서 서정적인 멜로디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 이유이기도 했는데 뭔가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 앉히고 기분 좋은 생각을 떠올리며 어디론가 떠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만든 곡이다.
4. Dana, My Love / 이은용 윤호기 작곡, 윤호기 편곡
제목 그대로 사랑하는 딸, 단아를 위한 곡이다. 녹음 하는 내내 떠올리면서 따뜻한 미소를 짓게 되는 참 예쁜 곡이다.
이 세상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엄마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라고나 할까?
5. Starlights (in Albuquerque) / 윤호기 작곡, 편곡
밤 하늘을 수놓은 별빛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 만큼 행복한 일도 없을 듯하다.
자동차 불빛조차 별빛처럼 보여 진다는 맑고 청명한 하늘로 알려진 뉴멕시코주의 앨버커키 (Albuquerque City). 그곳의 끝없이 펼쳐지는 밤 하늘을 생각하며 이 곡은 탄생하게 되었다.
6. Memorial Drive / 윤호기 작곡, 편곡
보스톤의 찰스강과 나란히 하고 있는 Memorial Drive는 미국 동부의 참 매력적인 길이다.
무언가 보스톤 사람들의 강직함 뿐만 아니라 그들의 열정을 느끼게 해 주는 Memorial Drive 를 다시 한번 달려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곡이다.
7. Fresh Start / 윤호기 작곡, 편곡
새로운 시작, Fresh Start! 듣기만 해도 설레이는 말이다.
새로운 마음가짐, 한 발자국을 위한 도약, 그런 즐거운 상상을 하며 만든 곡이다.
8. 희나리 / 추세호 작곡, 윤호기 편곡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에 한 살 많은 언니가 있었다. 항상 말없이 책만 보던 그녀가 흥얼거리는 노래는 사춘기인 내 마음속을 싱숭생숭하게 만들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내 뇌리에 박혀 버렸다고나 할까?
한 번도 말을 건네 본 적 없는 그 언니에게, 처음으로 건넨 말이 “근데 이 노래 제목이... 뭐?” 그 언니는 피식 웃으며, “ 구창모의 희나리” 라고 말했고 다음날 나에게 희나리 가사가 적힌 종이 한 장을 건네 주었다.
그 가사는 내 머릿속에서 여전히 지워지지 않고 있으며 감수성 예민한 학창시절 감성을 떠올리며 이 노래는 선곡되었다.
9. Travels / Pat Metheny 작곡, 윤호기 편곡
마이클 브레커의 Travels를 처음 들으며 몇 날 며칠 마음 두근거림이 있었다. 이어폰을 끼고 하염없이 길을 걸으며 끊임없이 이 곡을 듣고 또 들었다.
이 곡은 서정적이면서도 무게감 있는 베이스의 움직임에 더 할 나위 없이 따뜻한 색소폰의 음색으로 깊이 있고 따뜻하다. 그런 설레임을 이 앨범을 듣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어 연주했다.
10. Mama & Papa / 이은용 윤호기 작곡, 윤호기 편곡
누구나 그렇듯이 엄마, 아빠란 글자를 떠올리면 아련함과 애잔함 그 안에 깊이를 알 수 없는 따뜻함이 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관계 속에서 정의 할 수 없는 사랑의 크기를 떠 올려 본다.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11. 연 (緣) / 윤호기 작곡, 편곡
인연이란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끈과 같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의미가 더욱 더 깊어진다. 그리고 스쳐 지나가는 인연에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렇게 이 앨범도 소중한 인연들에 의해서 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 처럼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의미에서 만든 노래다.
소프라노 색소폰 이은용
알토, 테너 색소폰 김성준
베이스 김도용
드럼 Steve Pruitt
기타 박주현
키보드 윤호기
퍼커션 최준영
작곡 윤호기 (트랙 1, 2, 3, 4, 5, 6, 7, 10, 11, 12)
작곡 이은용 (트랙 4, 10)
편곡 윤호기 (전곡)
Executive Producer Keith K.
프로듀셔 김성준
레코딩 장소 벨벳 사운드, 서울, Korea
레코딩 날짜 2016. 03.
레코딩 엔지니어 이상덕
보조 엔지니어 이지영, 장민기
믹싱 엔지니어 김희락
마스터 엔지니어 고지선, Suono Mastering Studio
사진 황세진, 유상범, 한진규, 이경태
스타일리스트 도덕희
아트 디렉터 배진호